샌드위치가 무척 맛있기는 했는데.
영국군은 여기에 군사기지를 만들었다.민비가 살해된 후 신변에 불안을 느껴서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했다 하니 어처구니가 없다.
러시아도 마찬가지여서 흑해함대가 보스포루스 해협을 간신히 빠져나와 지중해로 나와도 지브롤터에서 막히면 대서양 진출은 물거품이 된다.[사진 김정탁] 그런데도 러시아는 한반도 부근에서 새로운 부동항을 찾기 위해 애썼다.한반도가 열강의 각축장으로 변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음에도 지배층의 무지와 무능으로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이곳에 영국군 기지 사령부가 있었는데 이 운동장에 우리나라 최초의 테니스장이 만들어졌다.다시 친러로 입장을 계속 바꾸었다.
친청파·친일파·친러파의 갈등거문도 서도 남쪽 끝에 있는 등대.
왼쪽 다리가 동도와 서를 잇는 다리다.러시아가 군사교관 파견의 대가로 영흥만을 차지했다는 소문에 영국은 1885년 4월 거문도로 향했다.
이런 인간이 왕이었으니 백성만 불쌍하다는 느낌이 든다.김경진 기자 영국은 어째서 이베리아반도 끝과 우리 남해안에서 러시아의 발목을 잡았을까.
‘동양의 지브롤터 거문도 김정탁 노장사상가 전남 여수에서 쾌속정을 타고 남쪽으로 2시간 정도 달리면 동백나무가 무성한 섬을 만난다.[사진 김정탁] 그런데도 러시아는 한반도 부근에서 새로운 부동항을 찾기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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