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경고등이 켜졌다.
어쩌면 이런 봄이 정치권엔 더이상 유난할 이유가 없는 ‘뉴노멀이 된 걸지도 모르겠다.20대 국회에 설치됐던 미세먼지대책특위는 21대 국회에선 사라졌고.
5배 넘게 상승한 지난 12일 서울의 하늘.이런 지구에서 살라는 건 너무 이기적인 것 같단다.내일은 또 뭔가를 모두 포기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엔 ‘문세먼지(문재인+미세먼지)라는 조어까지 만들며 정부를 탓했던 여당도 잠잠하다.밖에서 뛰어놀고 싶은 아이들에게 마스크를 씌우고 문을 걸어 닫느라 아이 있는 집은 한바탕 전쟁이다.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올해 들어 세 차례나 국내 대기환경기준(24시간 평균 100㎍/㎥)을 초과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대기오염도는 해마다 나아지고 있다고 한다.모든 사람을 만족하게 하는 제도는 없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로시간제 개편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하지만 아직도 보완을 위한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간이 흘렀지만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아직 뾰족한 수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대통령실과 주무 부처의 연이은 혼선이 정책 부처의 리더십과 자신감 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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